정치,경제,국제/역사,전통,민속,세계사
[스크랩] 책-11 사서삼경을 읽다.
진진바라바라
2006. 11. 8. 10:08
서양은 신(GOD)을 외부에서 동양은 신(GOD)을 내부에서 찾을려고 하죠!!
현대화의 기술은 서양이 훨씬 앞서가지만 발전되는 기술속에서 한계를 느낄때는 동양의 사상에서 해답을 찾을려고 하는 경향이 점점 더 강하게 늘어나는 추세입니다.
사서삼경을 한권 한권씩 보실 수 없는 분들을 위해 한권으로 묶어서 낸 책이 있어 소개할려고 합니다.
동양의 철학 사상이 바탕이 되었을때 서양의 과학기술이 더욱 쉽게 받아드려지리라 봅니다.
또 시작된 한 주 화이팅하시고 힘내시길..
♣ 사서삼경을 읽다 : 김경일(바다출판사)
- 느긋한 글읽기
*BC 1,111년 주나라가 역사에 정식으로 등장한 이후, 동양인들은 논어와 맹자, 그리고 주역속의 세계를 동경했고, 중용과 대학속의 가이드라인을 따라 걸었다. 시경과 서경을 삶의 바탕 그림으로 삼기도 했다.
*조선시대는 유교의 한 갈래인 주자의 성리학을 바탕으로 정신의 역사를 만들어왔다.
- 논어(論語)를 읽다
*우주 만물의 이치를 모른다면 CEO가 될 수 없다. 예의범절을 모르면 사회에서 생존할 수가 없다. 또 말의 시비를 가릴 줄 모르면 인간 됨됨이 또한 살필 수 없을 것이다.
*이론을 배우고, 그것을 실천하고, 마침내 쓸 만한 CEO가 되자는 것이 공자가 하고 싶었던 말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.
*자신의 삶을 스스로 책임지며 상식과 건강한 가치관을 지닌 사람, 그가 바로 도인이다.
*회복되어야 할 것은 사람에 대한 진정한 이해와 겸손이다. 삶이 영유해야 할 진정한 자유인 것이다.
*억측을 부리지 않는다는 것은 주변의 흐름을 잘 탄다는 뜻이다. 인간관계의 리듬감, 사회 현상, 국제적 변화를 잘 이해하고 흐름을 타는 사람. 이런 사람이 21세기에 성공 할 수 있는 사람이다.
*지식인들의 최대 약점은 발에 있다. 발은 움직이지 않고 머리와 입만 많이 움직인다. 탁상공론이 바로 여기서 만들어진다. 현장과 거리가 많은 지식의 과시, 이것이 바로 일을 망치는 주요 원인이다.
- 맹자(孟子)를 읽다
*맹자의 하이라이트는 후대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성선설과 '의의 논리'이다.
*자기의 분수와 능력 범위 또는 자신의 소유가 아닌 것을 억지로 구하는 것, 이것이 바로 욕심이다.
*인간은 한 번 태어났다. 그리고 각자의 재능을 가지고 있다. 자신이 어떤 재능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할 경우 측정하는 방법이 있다. 자신이 즐거워하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는 일이 바로 자신이 타고난 재능이다.
*측은함은 동정심이고, 동정심은 애정이다. 부끄러움이란 불의에 대한 수치와 증오이며, 사양하는 마음은 자신의 이익을 손해보는 마음이다. 또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하는 마음이란 바로 상식과 판단력을 뜻한다.
*외국어 능력은 공부를 통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. 감각 훈련을 통해서 얻어질 수 있는 특이한 느낌과 표현이 바로 외국어 구사 현상이다.
*공자는 주로 사회 지배층인 군자에 대한 교육에 중점을 둔 반면 맹자는 서민들을 문맹에서 탈출시켜야 한다고 굳게 믿었다.
*맹자는 현장을 떠난 배움은 필요가 없으며, 배움은 현실을 개선하는 데 쓰여져야 한다고 했다. 실용주의자의 학문이다.
*귀가 밝고 눈이 맑은 사람, 타인의 말을 들을 줄 알고 올바르게 판단하는 능력,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볼 줄 알고, 생각할 줄 알고, 선택 할 줄 아는 능력, 이것이 바로 동양적 똑똑함의 기원이다.
- 중용(中庸)을 읽다
*'중용'을 영어에서는 'Good Sense'라고 번역한다. 센스란 무엇인가? 그것은 분위기 파악이며 조성 능력이다. 상대와 자신을 모두 즐겁고 편안하게 만드는 능력이다.
*참을성과 셀프컨트롤의 동양적 극치는 이른바 신독(愼獨)이다. 신독이란 글자 그대로 혼자 있을 때 마음을 진실하게 유지하는 일종의 자기수양 능력이다.
*지혜란 함부로 '있다', '없다'를 판단할 수 있는 '있음'의 대상이 아니다. 그것은 처신을 통해 드러나는 '느낌'에 가깝다. 그리고 그 느낌을 우리는 중용이라 불러도 좋은 것이다.
*묻는다는 것은 듣는다는 뜻이자 얻는다는 뜻이다.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마음을 얻는다는 뜻이다.
*조직은 사람이 이루는 것이다. 사람은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을 따르게 마련이다. 한 번 더 어려운 점을 살펴주고 돌봐주는 관심은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 중 최고의 덕목이라 할 수 있다.
*군자는 자신의 행동과 말에 책임을 지고, 거기서 권위를 찾으며 다수를 리드하는 인격체를 뜻한다. 이런 맥락에서 군자란 책임 있는 인격체, 인격과 능력이 훌륭한 인격체라는 점을 먼저 헤아려야 한다.
- 대학(大學)을 읽다
*팀워크가 헝클어지는 이유는 합리성의 결여 때문이다.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유와 과정이 제시될 때 마음을 모을 수 있다. 대학은 통치자와 국민들이 하나의 통합된 힘을 내기 위해서는 모두 합리적인 것을 추구하고 최선을 다하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.
*우리가 어떤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있음은 목표가 어렵기 때문이 아니다. 마음 다루기가 어렵기 때문이다. 인간은 밥을 먹는 것보다 마음을 잘 먹어야 하는 존재이다.
*흔히 말하듯이 공부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다. 공부의 성패는 성격과 끈기에서 결정된다.
- 시경(詩經)을 읽다
*시경은 기원전 1,122∼599년경, 즉 주나라 초기부터 전국시대까지 민간과 왕실에서 유행하던 노래들을 모은 노래 모음집이다.
*중국이 잘나가다 곤두박질치는 이유는 음식과 남녀 때문이다. 대부분은 음식과 술로 인한 흥청망청 때문에 중국은 주저앉곤 했다.
- 서경(書痙)을 읽다
*서경은 고대로부터 전해 내려오던 하나라와 상나라의 왕실 기록들이다. 공자가 그 기록들 중 100편을 추려 묶었다고 전해온다.
*시경은 사람이 감성을 풍부하게 하고, 서경은 사리를 밝히어 알게 한다. 또 멀리 내다보게 한다.
*격분한 사람을 가라앉히는 방법은 이쪽이 먼저 차분해지는 것이다. 감정은 불이다. 불이 솟구칠 때는 물이 필요한 것이다. 불은 솟고 물은 고인다. 침착하게 마음의 물을 고이게 하면 상대방 가슴의 불을 끌 수 있다.
- 주역(周易)을 읽다
*주역은 주나라 때 인간의 삶을 예측하기 위해 만든 우주의 이치를 적어놓은 공식집이다.
*주역이 추구하는 바는 인간도 하늘, 땅과 마찬가지이므로 하늘과 땅의 변화와 조화를 살펴 그 흐름을 타고 살아가자는 것이다.
*주역의 괘 풀이를 가만히 보면 만고불변의 예측 이론들이 아닌 유교의 도덕 이론 중 실천에 필요한 지침들이 짧은 멘트로 안배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.
*인(仁)이란 논어에서 풀었듯이 두 사람, 즉 사람과 사람간에 지키고 전해야 할 따뜻함과 성실함, 진실함을 말한다.
현대화의 기술은 서양이 훨씬 앞서가지만 발전되는 기술속에서 한계를 느낄때는 동양의 사상에서 해답을 찾을려고 하는 경향이 점점 더 강하게 늘어나는 추세입니다.
사서삼경을 한권 한권씩 보실 수 없는 분들을 위해 한권으로 묶어서 낸 책이 있어 소개할려고 합니다.
동양의 철학 사상이 바탕이 되었을때 서양의 과학기술이 더욱 쉽게 받아드려지리라 봅니다.
또 시작된 한 주 화이팅하시고 힘내시길..
♣ 사서삼경을 읽다 : 김경일(바다출판사)
- 느긋한 글읽기
*BC 1,111년 주나라가 역사에 정식으로 등장한 이후, 동양인들은 논어와 맹자, 그리고 주역속의 세계를 동경했고, 중용과 대학속의 가이드라인을 따라 걸었다. 시경과 서경을 삶의 바탕 그림으로 삼기도 했다.
*조선시대는 유교의 한 갈래인 주자의 성리학을 바탕으로 정신의 역사를 만들어왔다.
- 논어(論語)를 읽다
*우주 만물의 이치를 모른다면 CEO가 될 수 없다. 예의범절을 모르면 사회에서 생존할 수가 없다. 또 말의 시비를 가릴 줄 모르면 인간 됨됨이 또한 살필 수 없을 것이다.
*이론을 배우고, 그것을 실천하고, 마침내 쓸 만한 CEO가 되자는 것이 공자가 하고 싶었던 말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.
*자신의 삶을 스스로 책임지며 상식과 건강한 가치관을 지닌 사람, 그가 바로 도인이다.
*회복되어야 할 것은 사람에 대한 진정한 이해와 겸손이다. 삶이 영유해야 할 진정한 자유인 것이다.
*억측을 부리지 않는다는 것은 주변의 흐름을 잘 탄다는 뜻이다. 인간관계의 리듬감, 사회 현상, 국제적 변화를 잘 이해하고 흐름을 타는 사람. 이런 사람이 21세기에 성공 할 수 있는 사람이다.
*지식인들의 최대 약점은 발에 있다. 발은 움직이지 않고 머리와 입만 많이 움직인다. 탁상공론이 바로 여기서 만들어진다. 현장과 거리가 많은 지식의 과시, 이것이 바로 일을 망치는 주요 원인이다.
- 맹자(孟子)를 읽다
*맹자의 하이라이트는 후대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성선설과 '의의 논리'이다.
*자기의 분수와 능력 범위 또는 자신의 소유가 아닌 것을 억지로 구하는 것, 이것이 바로 욕심이다.
*인간은 한 번 태어났다. 그리고 각자의 재능을 가지고 있다. 자신이 어떤 재능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할 경우 측정하는 방법이 있다. 자신이 즐거워하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는 일이 바로 자신이 타고난 재능이다.
*측은함은 동정심이고, 동정심은 애정이다. 부끄러움이란 불의에 대한 수치와 증오이며, 사양하는 마음은 자신의 이익을 손해보는 마음이다. 또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하는 마음이란 바로 상식과 판단력을 뜻한다.
*외국어 능력은 공부를 통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. 감각 훈련을 통해서 얻어질 수 있는 특이한 느낌과 표현이 바로 외국어 구사 현상이다.
*공자는 주로 사회 지배층인 군자에 대한 교육에 중점을 둔 반면 맹자는 서민들을 문맹에서 탈출시켜야 한다고 굳게 믿었다.
*맹자는 현장을 떠난 배움은 필요가 없으며, 배움은 현실을 개선하는 데 쓰여져야 한다고 했다. 실용주의자의 학문이다.
*귀가 밝고 눈이 맑은 사람, 타인의 말을 들을 줄 알고 올바르게 판단하는 능력,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볼 줄 알고, 생각할 줄 알고, 선택 할 줄 아는 능력, 이것이 바로 동양적 똑똑함의 기원이다.
- 중용(中庸)을 읽다
*'중용'을 영어에서는 'Good Sense'라고 번역한다. 센스란 무엇인가? 그것은 분위기 파악이며 조성 능력이다. 상대와 자신을 모두 즐겁고 편안하게 만드는 능력이다.
*참을성과 셀프컨트롤의 동양적 극치는 이른바 신독(愼獨)이다. 신독이란 글자 그대로 혼자 있을 때 마음을 진실하게 유지하는 일종의 자기수양 능력이다.
*지혜란 함부로 '있다', '없다'를 판단할 수 있는 '있음'의 대상이 아니다. 그것은 처신을 통해 드러나는 '느낌'에 가깝다. 그리고 그 느낌을 우리는 중용이라 불러도 좋은 것이다.
*묻는다는 것은 듣는다는 뜻이자 얻는다는 뜻이다.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마음을 얻는다는 뜻이다.
*조직은 사람이 이루는 것이다. 사람은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을 따르게 마련이다. 한 번 더 어려운 점을 살펴주고 돌봐주는 관심은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 중 최고의 덕목이라 할 수 있다.
*군자는 자신의 행동과 말에 책임을 지고, 거기서 권위를 찾으며 다수를 리드하는 인격체를 뜻한다. 이런 맥락에서 군자란 책임 있는 인격체, 인격과 능력이 훌륭한 인격체라는 점을 먼저 헤아려야 한다.
- 대학(大學)을 읽다
*팀워크가 헝클어지는 이유는 합리성의 결여 때문이다.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유와 과정이 제시될 때 마음을 모을 수 있다. 대학은 통치자와 국민들이 하나의 통합된 힘을 내기 위해서는 모두 합리적인 것을 추구하고 최선을 다하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.
*우리가 어떤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있음은 목표가 어렵기 때문이 아니다. 마음 다루기가 어렵기 때문이다. 인간은 밥을 먹는 것보다 마음을 잘 먹어야 하는 존재이다.
*흔히 말하듯이 공부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다. 공부의 성패는 성격과 끈기에서 결정된다.
- 시경(詩經)을 읽다
*시경은 기원전 1,122∼599년경, 즉 주나라 초기부터 전국시대까지 민간과 왕실에서 유행하던 노래들을 모은 노래 모음집이다.
*중국이 잘나가다 곤두박질치는 이유는 음식과 남녀 때문이다. 대부분은 음식과 술로 인한 흥청망청 때문에 중국은 주저앉곤 했다.
- 서경(書痙)을 읽다
*서경은 고대로부터 전해 내려오던 하나라와 상나라의 왕실 기록들이다. 공자가 그 기록들 중 100편을 추려 묶었다고 전해온다.
*시경은 사람이 감성을 풍부하게 하고, 서경은 사리를 밝히어 알게 한다. 또 멀리 내다보게 한다.
*격분한 사람을 가라앉히는 방법은 이쪽이 먼저 차분해지는 것이다. 감정은 불이다. 불이 솟구칠 때는 물이 필요한 것이다. 불은 솟고 물은 고인다. 침착하게 마음의 물을 고이게 하면 상대방 가슴의 불을 끌 수 있다.
- 주역(周易)을 읽다
*주역은 주나라 때 인간의 삶을 예측하기 위해 만든 우주의 이치를 적어놓은 공식집이다.
*주역이 추구하는 바는 인간도 하늘, 땅과 마찬가지이므로 하늘과 땅의 변화와 조화를 살펴 그 흐름을 타고 살아가자는 것이다.
*주역의 괘 풀이를 가만히 보면 만고불변의 예측 이론들이 아닌 유교의 도덕 이론 중 실천에 필요한 지침들이 짧은 멘트로 안배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.
*인(仁)이란 논어에서 풀었듯이 두 사람, 즉 사람과 사람간에 지키고 전해야 할 따뜻함과 성실함, 진실함을 말한다.
출처 : 두꺼비야 열공!
글쓴이 : 두꺼비 원글보기
메모 :